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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2분기 회의 개최▲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1분기 사업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론 상반기에 추진할 ‘행복house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취약계층 세탁조 청소사업’과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촬영’ 대상 및 인원 등으로, 위원들은 해당 사안의 효과적인 진행에 대해 뜻을 모으고 이를 확정 지었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분들과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초점을 맞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강구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정기(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나눔 활동에 항상 감사하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인 역할 분담으로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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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5월 11일부터 2일간 포항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전남 어르신선수단 등 4천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경북, 전남 최고령 참가자 어르신에게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가 기념패와 특별상을 각각 전달하고 어르신 동호인 대표가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몸에 변화를 주는 ‘스포츠 7330 실천다짐’을 선서한다. 특히,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 사업은 10일부터 3일간 전남 어르신선수단 90명이 6개 종목에 참가해 경북도 어르신들과 영호남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일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 생활체육 교류를 넘어 경북-전남 상생 발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은 지난달 개최된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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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전면, 장수 어르신 생신 축하[파이널24]함양군 백전면은 26일 면장과 직원들이 면 내 장수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생신을 축하드렸다. 8월 생신을 맞은 방모 어르신은 주민등록 상 올해 90세로 “이렇게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생일을 축하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날 생신 축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어르신의 편의를 생각 해 별도의 생신행사는 하지 않고 간단히 생신 떡,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 드렸다. 심재욱 백전면장은 어르신께 “백전면의 어른으로 건강히 생신을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축하드리며,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 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복지서비스를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전면에서는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면 내 장수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하여 건강하고 오래사는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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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1동, 복지통장 특화사업 '마음의 봄을 나누어 드립니다' 진행[파이널24]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각 마을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여쭙고 건강 상황을 살피는 복지통장 특화사업 ‘마음의 봄을 나누어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마음의 봄을 나누어 드립니다’ 복지통장 특화사업은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로 어르신 안전과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있는 노령 가구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복지통장의 추천을 받아 온천1~17통까지 마을별 최고령 독거 어르신께 온양1동장과 복지통장이 함께 방문해 건강용품 지원 및 말벗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일권 통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나 이웃들과도 왕래를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신해 복지통장들이 방문하니 어르신들께서도 좋아하셨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태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뵈어 안부도 살피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어르신께서 무병장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 복지통장은 각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 가정방문뿐만 아니라 복지통장과 1:1로 결연된 가정에 매월 방문하는 행복키움두드림데이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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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안심센터 ‘여름날의 기억 사진관’ 운영[파이널24]거창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리면 영승마을 등 7개 마을, 14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름날의 기억 사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 사진관은 ‘치매안심! 여름기억학당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수료자에게 여름날의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촬영의 설렘과 기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진 촬영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과 학사모 사진 등 두 가지 콘셉트로 준비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전문가의 보정 작업을 거친 후 액자에 담아 전달 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오랜만에 멋지게 사진을 찍어보니 기분이 좋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다리가 아파서 읍에 나가기도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서 사진을 찍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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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파이널24]공주시 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현희)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녀들이 없거나 멀리 살고 있어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야 하는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명주원에서 후원한 생일 케이크와 미역국으로 생일상을 준비해 드리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김재철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밖에도 나가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나누며 보살피는 반포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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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예고[파이널24]문화재청은 ‘떡 만들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 지정 예고의 대상은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전통적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 떡은 곡식가루를 시루에 안쳐 찌거나, 쪄서 치거나, 물에 삶거나, 혹은 기름에 지져서 굽거나, 빚어서 찌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일생의례(백일·돌·혼례·상장례·제례)를 비롯하여 주요 절기 및 명절(설날·정월대보름·단오·추석) 등에 다양한 떡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다. 또한 떡은 한 해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을신앙 의례, 상달고사 등 가정신앙 의례, 별신굿 및 진오귀굿 등 각종 굿 의례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제물(祭物)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개업떡·이사떡 등을 만들어서 이웃 간에 나누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전승되고 있다. 이처럼 떡은 한국인이 일생동안 거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때마다 만들어서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으로 ‘나눔과 배려’, ‘정(情)을 주고받는 문화’의 상징이며, 공동체 구성원 간의 화합을 매개하는 특별한 음식이다. 또한 의례별로 사용되는 떡은 상징적 의미가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무형적 자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떡을 만들어 먹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청동기·철기 시대 유적에서 시루가 발견된 점, 황해도 안악 3호분 벽화의 부엌에 시루가 그려진 점을 미루어 고대에도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추정된다.『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떡을 뜻하는 글자인 ‘병(餠)’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고려사(高麗史)』를 비롯하여 이규보(李奎報)의『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이색(李穡)의『목은집(牧隱集)』등 각종 문헌에서 떡을 만들어 먹은 내용이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는 농업 기술이 발달하고, 조리가공법이 발전하면서 떡 재료와 빚는 방법이 다양화되어 각종 의례에 떡의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특히, 궁중과 반가(班家)를 중심으로 떡의 종류와 맛이 한층 다양해지고 화려해졌다.『산가요록(山家要錄)』,『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규합총서(閨閤叢書)』,『음식디미방』등에서 다양한 떡의 이름과 만드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고, 각종 고문헌에 기록된 떡이 20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 한국 의례음식의 대표적인 떡은 각종 의례에서 다양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일례로, 백일상에 올리는 백설기는 예로부터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 여겨 아이가 밝고 순진무구하게 자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고, 팥수수경단은 귀신이 붉은색을 꺼린다는 속설에 따라 아이의 생에 있을 액(厄)을 미리 막기 위하여 올렸다. 백일잔치 이후에는 떡을 백 집에 나누어 먹어야 아이가 무병장수하고 복을 받는다는 속설에 따라 되도록 많은 이웃과 떡을 나누어 먹었다. 전통 혼례 시 납폐(納幣) 때 신랑이 신부 집에 함을 가지고 오면 그 함을 ‘봉치시루’에 올리는데, 이 때 봉치시루 안에 붉은 팥시루떡이 담겨 있었다. 이 떡을 ‘봉치떡(봉채떡)’이라고 부르며, 봉치떡은 양가의 화합과 혼인을 축복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외에도 회갑상과 제례에 올리는 ‘고임떡’은 각각 부모님 생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萬壽無疆)을 축원하고, 돌아가신 조상의 은덕(恩德)을 기리고 그 예를 다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1월 정초(正初)는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 때로 이 때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여겼고, 추석 때 먹는 송편은 햇곡식으로 빚는 명절떡으로 조상께 감사하는 의미로 조상의 차례상과 묘소에 올렸다. 특히 송편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발달하여 감자송편, 무송편, 모시잎송편 등이 있으며 예부터 처녀들이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좋은 신랑을 만나고 임산부가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하여 송편 빚기에 정성을 다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떡은 지역별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산물들이 그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강원도는 감자와 옥수수의 생산이 많아 ‘감자시루떡’·‘찰옥수수시루떡’ 등이 전승되고 있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인 제주도는 예로부터 쌀이 귀하고 잡곡이 많이 생산되어 떡 재료로 팥·메밀·조 등이 재료로 활용되어 ‘오메기떡’·‘빙떡’·‘차좁쌀떡’ 등이 전승되고 있다. 19세기 말 서양식 식문화 도입으로 인해 우리 고유의 식생활에 변화가 생겼고, 떡 만들기 문화도 일부 축소되었다. 또한 떡 방앗간의 증가로 떡 만들기가 분업화되고 떡의 생산과 소비 주체가 분리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다양한 떡이 지역별로 전승되고 있으며, 의례, 세시음식으로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이처럼 ‘떡 만들기’는 ▲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되고 있다는 점, ▲ 삼국 시대부터 각종 고문헌에서 떡 제조방법 관련 기록이 확인되는 점, ▲ 식품영양학, 민속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 ▲ 지역별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떡의 제조가 활발하고, 지역별 떡의 특색이 뚜렷한 점, ▲ 현재에도 생산 주체, 연구 기관, 일반 가정 등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하여 떡을 만드는 전통지식이 전승·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떡 만들기’는 한반도 전역에서 온 국민이 전승·향유하고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등과 같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30일 간 ‘떡 만들기’를 지정 예고하고,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의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지정예고 기간에 문화재청 누리집 외에도 ‘케이(K) 무형유산 동행’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떡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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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문화센터서 12일 '계동마님댁 단오맞이' 체험프로그램 풍성[파이널24]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오는 12일 북촌에서 미리 만나보는 단오행사 ‘계동마님댁 단오맞이’를 운영한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5월 5일에 지낸 대표적인 명절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강한 날이라 하여 ‘태양의 날’이라고도 불렸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준비하며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운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단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한옥 해설, 민속놀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창포 샴푸 만들기 : 한해의 액운을 없애기 위해 창포탕에 머리를 감는 ‘단오비음’은 단오의 대표적인 풍습이다. 실제로 창포는 머릿결에 영양을 주고 피부병을 낫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창포 아로마를 이용해 창포 샴푸를 만들어볼 수 있다. 전통 활 만들기 : 단오 민속놀이는 시대별로 다양했는데 삼국시대에는 편을 나누어 활쏘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전통 활 만들기 전문 강사(김경동)와 함께 전통 활을 만들고 활쏘기 풍습을 체험해본다. 오색 장명루 팔찌 만들기 : 예로부터 단오에는 오방색 실로 만든 팔찌 ‘장명루(長命縷)’를 아이들 팔에 채워 잡귀를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한다. 장명루를 만들어 가족, 지인에게 선물해보자. 나만의 단오선(단오부채) 만들기 : 조선시대에는 단오에 임금에게 부채를 진상하면 임금도 신하들에게 여러 자루의 부채를 하사하곤 했는데, 이처럼 단오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주고받는 부채를 단오선(端午扇)이라고 한다. 무탈한 여름나기를 소망하며 나만의 개성을 담은 단오선을 만들어보자.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옥아 놀자(어린이 대상)’,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등 한옥 정기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기해설 - ‘한옥아 놀자’ : 어린이 대상 해설 프로그램으로, 한옥의 구조와 용어를 알아보고 목재, 기와 등 한옥의 주재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나아가 현대건축과 한옥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정기해설 -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 1921년 지어진 북촌문화센터(등록문화재 제229호, 서울 계동 근대 한옥)는 ‘계동마님 댁’으로 불려왔다. 북촌문화센터 상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를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계동마님이 숨겨둔 보물을 찾아본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예약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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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전면, 장수 어르신 생신 축하[파이널24]함양군 백전면 심재욱 면장은 24일 직원들과 함께 면내 장수 어르신댁을 찾아 생신을 축하드렸다. 이번에 생신을 맞은 할머니는 주민등록상으로 올해 98세로, 딸이 함께 거주하며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생신 축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어르신의 편의를 생각해 별도의 생신행사는 하지 않고 간단히 생신 떡, 마스크,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 드렸다. 심재욱 백전면장은 어르신께 “백전면의 큰 어른으로 건강히 생신을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축하드리며,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 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복지서비스를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백전면은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면 내 장수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하여 건강하고 오래사는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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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스콤 무료경로식당에 8백만원 상당 떡국떡 전달하며[파이널24]3일 ㈜코스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무료경로식당 9개소에 떡국떡 1,500개를 전달하며‘착한기업과 함께하는 행복한 안양만들기 사업’의 첫 주자가 되었다. 상기 사업은 안양시에서 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발전해나가는 선순환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전달식에서 ㈜코스콤 홍우선 대표는“예로부터 희고 긴 가래떡은 무병장수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새해엔 떡국을 먹었다.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귀사에서 정성껏 마련한 떡국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탈을 기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의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안양시에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 사업의 첫 번째 주자로서 코스콤이 함께 해 주셔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 상생 협력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코스콤 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인방동물병원에서 백미 10kg 200포, 동편부부한의원에서 백미 20kg 60포 등 안양시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